숭실대(총장 장범식)는 정보기술(IT) 분야에서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선보이며 시대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 1970년에 국내 최초로 전자계산학과를 신설했으며, 이후 1991년에는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학과, 1996년에는 국내 최초의 정보과학대학, 2005년에는 국내 최초로 IT대학을 설립하며 IT 분야 선도 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IT 분야에서 다양한 최초의 기록을 세운 숭실대는 AI융합 분야에서도 최고의 대학으로 특성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017년에는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명문 대학’이라는 새로운 숭실 비전을 선포했으며, 2020년에는 ‘숭실의 모든 학문은 AI로 통한다’는 AI비전을 제시했다. 앞서 말한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숭실대는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 변화와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미래 경쟁력을 갖춘 AI 융·복합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 스마트교육 AI-클라우드 캠퍼스·학사 시스템 구축 △국내 최초 AI융합 분야 선도를 위한 AI융합연구원 신설 △AI 스타트업 인재 양성 교육 △해외에 AI전문대학원 분교 설치 등 AI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앞으로도 숭실대는 우수 교수 유치, 시설 확충 등 AI융합 분야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타 대학과 차별화된 숭실만의 AI 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산학 프로젝트 및 인턴십 과정 운영 △인공지능반도체 설계 경진대회 운영 등을 진행해 인공지능반도체 분야의 우수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더하여 개설된 연합전공은 독립된 전공으로 간주하며, 해당 전공을 이수한 학부생에게는 별도의 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IT 명문 숭실대는 인공지능반도체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뛰어난 인재를 배출해 AI 교육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학부의 신입생은 융합특성화자유전공에 소속되어 교양교육, SW기초교육, 전공기초교육, 융합역량교육, 창의교육, 리더십교육 등을 이수하여 다양하고 폭넓게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진다. 2학년으로 넘어갈 때는 6개의 미래사회 수요 융합전공과 20개의 참여학과(부) 중 각각 한 가지를 선택해 동시에 이수하게 된다. 숭실대에 개설된 미래사회 수요 융합전공은 △스마트자동차 △에너지공학 △정보보호 △빅데이터 △ICT유통물류 △통일외교 및 개발협력 등이 있다. 2학년 이후에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소속이 아닌 전과한 학과(부)로 소속이 변경된다. 융합특성화자유전공이 아닌 학부생도 1∼6학기 이수자라면 융합전공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