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대학, 서울 재건 6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2014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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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대학, 서울 재건 60주년 맞아 홈커밍데이 개최

 법과대학은 지난 11월 20일 오후 6시 30분에 학생회관에서 ‘법과대학 60주년 기념식 및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교 법과대학이 서울에서 재건된지 60주년이 된 올해를 기념하고, 학교와 동문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법학과 및 국제법무학과 동문과 교수,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 (법과대학동문회 최행락(86학번) 사무국 국장) △환영사(최정식 법과대학장, 문태현(79학번) 법과대학동문회장) △격려사(한헌수 총장, 이원의 숭실대학교 총동문회장) △감사패 전달 △케익커팅식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 최정식 법과대학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최정식 법과대학장은 “법과대학의 명성을 빛내기 위해 그동안 힘써 왔던 동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서울 재건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 문태현 법과대학동문회장이 참석 동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문태현 법과대학동문회장도 “법과대학 동문회는 재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학생들이 법과대학의 위상을 드높이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법과대 재학생들은 동문 선배들을 위해 감사패를 만들어 전달했고 만찬 후에는 장기자랑을 선보이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득린(54학번) 동문은 “숭실대학교 법과대학은 역사가 깊고 좋은 선배들이 많다. 재학생들도 자부심을 가지고 법과대학을 잘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본교 법과대학은 1897년 평양 숭실 개교와 함께 창설됐으며 1954년 서울에서 재건됐다. 1984년 법경대학 법학과에서 법과대학 법학과로 승격되어 독립 단과대학으로서 위상을 갖추었으며 지난 2010년에는 국제법무학과를 신설한 바 있다. 

홍보팀 학생기자 김민지 (법학과 4학년, mj_1024@naver.com) 


▲ 법과대학 재학생들이 김득린, 김덕증(이상 54학번)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