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중소기업센터 입주기업 ㈜와이비즈, 전자밸브 제조기업 ㈜오토시그마와 업무협약 체결

2025년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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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팜 핵심 기술인 밸브 제어 기술 고도화 기대

<업무협약 체결사진.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전자밸브 공동 개발 및 수출 확대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 입주기업 ㈜와이비즈는 지난 7일 국내 전자밸브 제조기업인 ㈜오토시그마와 스마트밸브 개발 및 스마트팜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와이비즈는 스마트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관련 IoT 제품 및 AI 엔진을 개발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수분 흡수형 토양수분센서 기반 정밀 급·관수 플랫폼 ‘화수분’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오토시그마는 국내외 공장 자동화 설비 및 소방·가스설비,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관개·관수 전자밸브 전문기업이다. 특히, 해외 제품이 장악한 국내 전자밸브 시장에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전자밸브로 국산화를 이뤄내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사후 관리로 농업 현장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협약식은 ㈜오토시그마 부천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전자밸브를 공동 개발하고,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 기술과 연구결과물을 바탕으로 공동 브랜드 개발 및 수출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은 노지·온실 스마트팜의 핵심 기술인 밸브 제어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와이비즈 정승백 대표는 “해외 로드쇼에서의 작은 인연이 이번 MOU로 이어져 뜻깊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K-전자밸브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오토시그마 송익진 대표는 ”(주)와이비즈와의 협력을 통해 업계에서 요구해 온 다방면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밸브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스마트팜 플랫폼 기술을 보완해 중동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