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이엔쓰리 간 업무협약 체결식 및 발전기금 5천만 원 출연식

– 전자정보공학부 배명진 교수 연구팀과 휴대용 소리 소화기 개발연구 및 업무교류 추진

 지난 7월 21일(금)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본교와 ㈜이엔쓰리(대표이사 정영우) 간 업무협약 체결식 및 숭실발전기금 5천만 원 기금출연식이 열렸다.

 ㈜이엔쓰리는 국내 최초 소방장비전문 제조업체로서 소방차량 제작에 주력해왔고 현재 국내 약 30%를 점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본교 소리공학연구소 배명진 교수(전자정보공학부) 연구팀과 휴대용 소리 소화기 개발 연구 및 업무교류를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영우 대표이사는 “올해로 창립 51주년이 된 ㈜이엔쓰리는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으로 소방장비 관련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존경하는 배명진 교수님과 함께 소리 소화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황준성 총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숭실대 학생들도 ㈜이엔쓰리와 함께 일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본교 황준성 총장은 “㈜이엔쓰리는 특별히 기업의 기본적인 이윤추구에 앞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대한민국의 가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소리 소화기라는 새로운 분야에 창의적으로 도전하는 배명진 교수님과 ㈜이엔쓰리의 놀라운 시너지와 성과를 기대해본다”고 답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기술적 자문에 따른 개발연구 추진 ▲보유시설 장비의 공동활용 ▲기술력 확보 및 인재양성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 및 출연식에는 황준성 총장, 배명진 소리공학연구소장, 김명숙 인문대학장, 조해자 대외협력실장, 김지현 홍보팀장, 윤형흔 대외협력팀장, 정영우 대표이사, 박준오 특장사업본부 이사, 신성욱 특장사업본부 부장, 황문찬 특장사업본부 기술연구소 과장, 지문규 ㈜유니시큐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