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입법 보조원 프로그램 추진 및 숭실대학교와 동작구 내 협력과 발전 도모
숭실대학교(장범식 총장)는 5월 11일(목) 오후 3시 이수진 국회의원(동작구을)과 숭실대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범식 총장과 이수진 의원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서는 대학의 가치가 매우 중요함에 동감했으며, 상호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수진 의원은 ‘국회 입법보조원 프로그램’을 통해 숭실대 학생들에게 국회 의원실의 근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회 또는 정치권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숭실대 학생에게 입법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향후 진로에 대한 청사진을 그릴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역사, 입법·예산과정, 정책선거와 공약 평가 등 국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이수진 의원은 “숭실대 학생에게 보다 넓은 진로 선택과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기쁘게 생각한다. 동작구와 숭실대학교가 함께 상생하여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대학이 고민하는 고급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범식 총장은 “현재 대한민국 대학들은 학령인구의 감소 및 대학 등록금 동결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숭실대학교는 우리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위해 매진하는 중이다. 과기정통부의 ‘AI반도체 융합인력 양성사업’ 선정과 LG유플러스 채용연계형 계약학과인 ‘정보보호학과’ 신설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국회입법보조 체험 프로그램도 그 일환이며, 앞으로 동작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해서 숭실대학교와 동작구가 함께 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국회 입법보조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숭실대는 이수진 의원실을 비롯한 여러 의원실과 다양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학의 인재가 진리와 봉사를 국회로 펼칠 수 있는 지평을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본 간담회에는 숭실대 장범식 총장 이원철 연구산학협력부총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 전수미 대외협력실장, 김도연 비서실장, 이수진 국회의원(동작구을), 동작구의회 신민희·이영주 의원, 박남문 보좌관 등이 배석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