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재)베스티안재단 간 상호협력 협약식 체결
본교는 4월 26일(목) 오전 11시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과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윤형흔 대외협력팀장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전체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 서울병원(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을 근간으로 설립된 (재)베스티안재단은 저소득 화상환자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며, 아동의 화상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아동과 보호자, 교수 대상의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화상 예방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 13일, 본교 창의뮤지컬영어연구소(소장 박준언/영어영문학과 교수)와 화상 관련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는 (재)베스티안재단은 본교와 △화상·화재 및 생활안전교육을 소재로 한 뮤지컬 교육 콘텐츠 개발 △뮤지컬 안전교육 콘텐츠의 온·오프라인 교육 경로 발굴 및 확대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의 홍보 및 안내 △인적 교류를 통한 상호 사업 활성화 노력 △기타 양 기관 운영과 관련한 필요 사항 등의 내용을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정진강 학사부총장은 “(재)베스티안재단과 본교 창의뮤지컬영어연구소가 함께 협약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번 정성희 교수님을 통해 베스티안재단과 협약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굉장히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번 MOU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실질적인 사회기여, 그리고 공헌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재)베스티안재단 설수진 대표는 “저희 기관이 예전에는 화상 의료비 지원사업을 하다가 화상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작년부터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예방교육을 시키지만 실은 부모님들이 더 많이 배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숭실대 창의뮤지컬영어연구소 박준언 소장님과 정성희 교수님의 도움으로 굉장히 좋은 영어 예방교육 영어뮤지컬이 탄생되어 기분이 좋다. 두 기관이 함께한다면 아이들에게 쉽고 재밌는 화상교육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재)베스티안재단에서 설수진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 김혜욱 본부장, 민보경 사업기획팀 주임이 참석했고 본교는 정진강 학사부총장, 창의뮤지컬영어연구소장 박준언 영어영문학과 교수, 창의뮤지컬영어연구소 운영부문 소장 정성희 베어드학부대학 교수, 윤형흔 대외협력팀장이 배석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