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직원 4人, 발전기금 1천 5백여만 원 출연
개교 110주년 맞아 뜨거운 학교 사랑 모아…총 35명 지속적 기금출연中
본교 직원들의 학교 사랑이 뜨겁다. 개교 110주년을 맞은 10월 10일, 본교 각 부서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4명이 뜻을 모아 1천 5백여만 원의 기금을 발전기금팀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금을 출연한 직원은 김문권(기획처 기획계장), 박수희(정보지원처 중앙도서관 사서), 홍종현(평생교육센터 어학교육계장), 김선명(관리처 시설과 건축담당)씨다.
이중 김문권, 박수희 직원은 10일 열린 개교 110주년기념예배에서 우수직원상을 수상했으며, 각자 상금으로 받은 5백만 원 전액을 발전기금으로 내놓았다.
박수희 직원은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은, 학교발전을 위해 힘써온 동료직원들을 비롯한 모든 숭실인들 덕택”이라며 “앞으로도 숭실 구성원 모두가 학교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기금 출연 소감을 밝혔다.
‘등록금 한번 더내기’ 캠페인에 참여, 4백만 원을 출연한 홍종현 어학교육계장은 “오랫동안 모교에 재직하면서 직원이자 동문으로서 학교에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홍 계장은 개교 110주년 기념예배에서 근속 20주년 메달과 패를 받기도 했다.
이밖에 지난 7월 신입직원으로 채용된 김선명 시설과 직원은 1백여만 원을 출연했다.
한편, ‘등록금 한번 더 내기’ 캠페인, 학교발전기금, 건립기금 등을 통해 현재 기금을 지속적으로 출연하고 있는 본교 직원은 총 35명에 이른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