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현대인과 성서’ 저자 일동, 인세 전액 발전기금 출연
5월 31일(금) 오전 9시 30분 총장실에서 본교 ‘현대인과 성서’ 저자 일동이 인세를 전액 발전기금으로 출연했다.
‘현대인과 성서’ 집필자 20명은 전원 동의하에 인세 전액인 420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출연했다. ‘현대인과 성서‘ 교양필수과목의 교재인 본 서적은 3학기 만에 완판 되었으며 이번 학기부터는 개정판을 사용해 강의가 진행된다.
황준성 총장은 “기독교 민족대학이라는 숭실의 정체성을 이어가는데 큰 힘이 되어 주시는 우리 목사님들과 교수님들께 감사하다. ‘현대인과 성서’는 단순한 교양과목이 아니라 본교에 입학한 학생들에게 숭실이 어떤 대학인지를 가르치는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그런 사명감으로 이 과목을 담당해주시기를 더욱 부탁드리며, 전달해주신 발전기금도 뜻에 맡게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은식 교목실장은 대표 기도에서 “특별히 기독교 과목인 현대인과 성서 과목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줄 수 있도록 귀한 기회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 단순히 과목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숭실 동산에 귀한 씨앗을 심는 소명으로 감당하는 저희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오늘을 시작으로 더 많은 발전기금을 통해 학교가 잘 세워지고 좋은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은총을 허락해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이날 출연식에는 ‘현대인과 성서’ 집필자를 대표해 조은식 교목실장, 베어드교양대학 김명배 교수, 설충수 교수, 성신형 교수, 강아람 교수, 이주형 교수, 최재성 겸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