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부 배임호 교수 학과 발전기금 1천만 원 출연식 개최

2022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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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부 배임호 교수 학과 발전기금 1천만 원 출연식 개최

 

사회복지학부 배임호 교수가 지난 8월 26일(금) 오후 3시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사회복지학부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출연했다.

배임호 교수는 본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와 갈등해결평화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했으며, 사회과학대학 학장과 사회복지대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장범식 총장은 “배 교수님 퇴임 예배에 많은 제자와 후배 교수가 참석해 축하해주는 모습이 참 아름답고 은혜로웠다.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배 교수님께서 보여주신 숭실 사랑을 늘 기억하겠다. 출연해주신 기금은 사회복지학부에 잘 전달해 학부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귀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임호 교수는 “숭실과 인연이 45년이다. 숭실에서 교육받고 성장하고, 30년 6개월 동안 교수로 생활한 것이 축복 중에 축복이다. 숭실을 너무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사회복지학부 발전기금과 더불어 숭실을 향한 사랑을 담아 시를 써봤다”며 “숭실을 졸업한 동문들과 재학생, 그리고 제자들과 선,후배들을 하나로 엮을 수 있는게 무엇인가 생각하다가 ‘별’을 떠올렸다. 숭실이라는 이름의 별을 달고 하나로 이어져 함께 날개짓 하는 모습을 담아 시를 구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최초의 대학인 숭실의 역사와 가치는 가늠할 수 없으며, 숭실에서 학문으로 거듭난 선배들의 기도의 씨앗은 흩어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하며 자작시 ‘숭실이 별이고’를 낭송했다. 귀한 뜻이 담긴 이 시에 대한 가치를 감히 감정할 수 없으며, 숭실인의 마음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이날 출연식에는 장범식 총장, 윤형흔 비서실장, 이성규·한우재 사회복지학부 교수, 조성민 발전기금팀장, 이성혜 사모가 배석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