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4월 13일(목) 오후 3시 교내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상록수나눔재단 숭실발전기금 5천만 원 출연식을 진행했다.
이날 출연식에는 장범식 총장, 김도연 비서실장, 윤재한 경영대학원 교수, 조성민 발전기금팀장, 상록수나눔재단 이상춘 이사장, 이금순 사모가 참석했다.
2008년 설립된 상록수나눔재단은 매년 300명 이상의 학업 성적이 우수한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 지급 및 해외 자유여행, 해외 유학 등을 적극 지원하는 장학재단이다.
장범식 총장은 “숭실의 동문이자 ㈜에스씨엘 대표님이신 이상춘 이사님은 상록수나눔재단의 이사장으로서 한국 사회가 자랑으로 여길 수 있는 훌륭한 분이시다. 바쁜 일정에도 숭실을 위해 마음을 써주시고 지금 이 순간까지 함께 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특히 봉사나 신앙 등 여러 측면에서 말씀하신 것에 숭실대학교가 더욱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춘 이사장은 “프란체스코 교황이 ‘사람은 내가 행복할 때 제일 행복합니다. 그러나 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이 행복해질 때 내가 더 행복합니다.’라고 말씀하셨다. 저는 이 얘기를 늘 가슴속에 새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다.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 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의 잠언 11:24~25 말씀처럼 많이 베풀면 더 많이 주신다는 것을 느꼈다. 장범식 총장님께서 숭실 발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