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교양교육연구센터, 숭실교양공동체 1기 발대식 개최
숭실대학교 대학교육혁신원(원장 이향범)의 교양교육연구센터(센터장 박삼열)에서 주관하는 ‘숭실교양공동체 1기’ 발대식이 7월 7일(목) 오전 11시 베어드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숭실교양공동체 1기 김수연 학생(언론홍보학과 3학년)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이향범 대학교육혁신원장, 강아람 교목실장, 박삼열 교양교육연구센터장, 김주경 교양교육연구센터 연구교수, 최해아 교양교육연구팀원 등이 참석했고, 숭실교양공동체 1기 9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강아람 교목실장의 기도로 시작된 본 행사의 1부에서는 이향범 대학교육원장의 인사말, 박삼열 교양교육연구센터장의 경과보고, 임명장 수여, 학생들의 임명 소감, 김주경 교양교육연구센터 연구교수의 격려의 말 등으로 이어졌고, 2부는 자리를 옮겨 팀별 분과회의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는 학술대회 발표로 인해 제주도에 있는 학생이 화상으로 참여하는 온·오프 하이브리드 행사로 운영됐다.
이향범 대학혁신원장은 “오늘 숭실교양공동체 1기 발대식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대학교육혁신원에서는 교육혁신과 관련된 큰 노력을 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올해 3월에 교양교육연구센터가 신설됐다. 숭실교양공동체 1기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학교가 발전할 수 있는 교양교육과정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또한 교양수업을 유익하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김주경 교양교육연구센터 연구교수는 “엄격한 과정을 통해 숭실교양공동체 1기의 구성원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우리가 어떠한 성과를 낼 때 작은 움직임들이 하나하나 모여 큰 성과로 달성된다”며, “페이스트리 빵이 수백, 수천 겹으로 이루어져서 완성되듯이 여러분이 앞으로 참여하게 될 제1기 숭실교양공동체 활동들이 한겹 한겹 쌓여 여러분들 각자와 숭실대학교의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숭실교양공동체 1기로 활동하게 된 사학과 4학년 송영빈 학생은 “학교를 다니며 그동안 참 많은 수업을 수강했다. 이 수업들을 통해 느꼈던 점은 전공 수업과 교양수업은 학교생활이라는 커다란 집을 받치는 두 개의 대들보와 같다는 것이었다. 앞으로 숭실교양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우분들이 더 재미있고 의미 있는 교양수업을 수강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평생교육학과 대학원 석박사통합과정 7학기 배희라 원생은 “숭실대학교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바로 대학원으로 진학하여 여태까지 학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의 교양교육과정에 대해 연구, 평가, 홍보하는 이 숭실교양공동체가 나에게는 매우 뜻깊은 기회이다. 숭실교양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학교를 위해, 학생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숭실교양공동체 1기는 ‘교양교육 데이터사이언스팀’, ‘교양교육 평가팀’, ‘교양교육 홍보팀’으로 구성하여 학생 관점에서 교양교육과정을 직접 연구하고, 평가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잔행할 계획이다. 임기는 2023년 2월 28일까지이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