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정시 최종 8.16대 1…작년(7.11대 1)보다 상승

2015년 12월 30일
33560

숭실대, 정시 최종 8.16대 1…작년(7.11대 1)보다 상승

-일반전형(가·나·다군) 8.63대 1… 스포츠학부 34.68대 1로 가장 높아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는 30일 201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475명 모집에 12,031명이 지원, 최종 8.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정시 경쟁률인 7.11대 1(1,541명 모집에 10,964명 지원)보다 상승한 수치이다.

 정시 일반전형(가·나·다군)은 1,310명 모집에 11,299명이 지원해 평균 8.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숭실대는 지난해 정시 가군에서 인문계열, 다군에서 자연계열 모집단위를 선발했으나, 올해는 계열에 상관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단위를 분산하여 선발한다.

 정시 가군은 평균 5.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중어중문학과가 15명 모집에 112명이 지원해 7.4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건축학부는 46명 모집에 336명이 지원, 7.30대 1의 경쟁률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6.74대 1), 일어일문학과(6.53대 1)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정시 나군은 평균 5.9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가 52명 모집에 455명이 지원해 8.7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술창작학부(영화예술전공)는 20명 모집에 161명이 지원, 8.05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정시 다군은 평균 경쟁률이 12.77대 1로 가군보다 두 배 이상 높게 형성됐다. 스포츠학부는 34명 모집에 1,179명이 지원, 34.68대 1로 정시모집 전체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예술창작학부(문예창작전공)(34대 1), 정보사회학과(20.71대 1)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정시 가·나·다군 정원외 전형에서 농어촌도서벽지학생은 4.87대 1, 특성화고교졸업자는 8.39대 1,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은 4.70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숭실대는 예술창작학부(영화예술전공)의 실기고사를 내년 1월 12일부터 15일 사이, 스포츠학부 실기고사는 1월 20일부터 23일 사이에 실시한다. 최초 합격자는 1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