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2021 신입생 학부모 초청 간담회 열어

2021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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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기독교학과 간담회 장소를 방문한 장범식 총장(왼쪽)과 김선욱 학사부총장>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지난 1일(토) 2021 신입생 학부모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2010년부터 진행된 학부모 초청행사는 매년 약 600명의 학부모들이 참가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각 학부(과)별로 나누어 축소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각 학과별로 간담회 장소를 별도로 마련했다. 인문대학, 법과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제통상대학,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의 신입생 학부모를 초청해 학교를 소개했으며 자연과학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IT대학은 8일(토)에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2- 간담회 장소에 방문해 환영사를 전하는 장범식 총장>

 

장범식 총장은 23곳의 간담회 장소를 방문해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좀 더 편안한 여건에서 부모님들을 모시지 못해 안타깝다”며 “자녀가 입학한 숭실이 어떤 대학인지 많이 궁금하셨으리라 생각된다. 통일, 창업,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교육을 혁신하고 이끌고 있는 숭실에서 여러분의 귀중한 자녀들이 마음속에 품은 꿈과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학과 교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커리큘럼, 교육 프로그램, 학사 제도와 비전 등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나누며 학업과 진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 백승애 씨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 자녀의 교육 과정과 환경은 어떨지 궁금하고 취업도 어려운 상황이라 걱정도 많았다“며 “캠퍼스에 직접 와서 보고 설명을 들으니 대학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더욱 신뢰와 확신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 이전부터 비대면 교육을 준비해온 숭실대는 지난 2018년 NHN와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MOU’를 체결했고 올해 3월 서버 안정화를 위해 기존 서버를 클라우드로 이관을 마쳤다. 지속될 비대면 수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건물마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강의실 6개실을 확충하고 문제 해결 중심의 자기주도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인게이지드 러닝(Engaged learning) 강의실을 구축했다. 아울러 비대면 강의를 위한 신규 1인 스튜디오의 꾸준한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3-평생교육학과 간담회 장소를 방문했다>

<사진4- 간담회 장소에 방문해 환영사를 전하는 장범식 총장>

 

<사진5-장범식 총장(왼쪽)과 김선욱 학사부총장이 학부모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