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GTEP사업단,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참가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상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은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뷰티·코스메틱 박람회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해 ㈜차모스코스메틱, ㈜파켓, 팜스B&B, ㈜와이제이비앤 등 총 4개의 업체와 협력했다고 밝혔다.
코스모프로프는 1967년을 시작으로 미용 제품, 화장품, 포장, SPA에 이르기까지 모든 뷰티 관련 제품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이다. 올해 53번째 전시회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본 전시회에서 글로벌통상학과 김규희(20학번) 학생과 독어독문학과 임세연(19학번) 학생은 숭실대 GTEP사업단의 오랜 협력사인 (주)차모스코스메틱의 주력 상품인 마스크팩, 패치 제품과 신제품인 자연 유래 성분 기초 제품들을 소개했다. 두 학생은 200건 이상의 바이어를 응대해 현장에서 샘플 판매를 성사했고, 현재는 바이어 사후 관리에 힘쓰며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글로벌통상학과 박명가(20학번) 학생과 이효정(19학번) 학생, 민규식(17학번) 학생은 ㈜파켓의 주력 제품인 콩 에센스와 병풀 에센스 등을 전시회 방문객에게 소개해 제품의 우수성을 성공적으로 전달했다. 해당 제품들은 바이어와 유통사들의 이목을 끌어 다양한 유럽 국가를 필두로 몽골, 인도 업체 등 총 300건 이상의 상담이 진행했고, 30만 유로 이상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통상학과 김범규(17학번) 학생은 팜스B&B의 주력 상품인 마스크팩 제품과 앰풀 젤 크림 및 신제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였고, 약 946달러의 샘플 현장 판매를 달성했다. 전시회 이후에는 바이어 사후 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중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뷰티 업체와 계약 체결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향후 국내 뷰티 전시회 및 싱가포르 코스모프로프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벌통상학과 안수경(19학번), 이남경(18학번) 학생은 협력사 ㈜와이제이비앤와 셀리본(Cellreborn) 브랜드의 두피케어 라인인 하수오(HASUO)와 남성 헤어 케어라인인 선수(SUNSOO), 6월 출시 예정인 셀리본 봉고데기를 선보여 바이어의 관심을 끌어냈다. 현재 계약 체결 가능 건수는 5건, 거래 상담액은 약 20만 불이며, 이번 전시회 참가에 이어 싱가포르 코스모프로프 참가가 확정됐다.
한편, 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이다. 올해 16기를 맞이한 숭실대 GTEP사업단은 전국 20개 사업단 중 유럽지역에 특화된 사업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