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GTEP 사업단이 ‘2023 Las Vegas Cosmoprof’에 참가해 무역 전문가로 활약했다(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이병문, 이하 GTEP사업단)은 ‘2023 Las Vegas Cosmoprof’에 참가해 무역 인재로 활약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1일(화)부터 13일(목)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2023 Las Vegas Cosmoprof’에는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이서진·함세영·박선미·박시영·선지원 학생과 정치외교학과 유승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으로의 오프라인 및 온라인 진출을 희망하는 140여 개의 중소기업 및 브랜드가 참가했다.
이서진·유승수 학생은 스킨케어 전문 유기농 클린 뷰티 브랜드 온그리디언츠((주)파워플레이어)와 협력했다. 두 사람은 해당 전시회에서 60여 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는 등 큰 활약을 보였다. 이서진 학생은 “학생 신분으로서 바이어를 응대할 수 있는 전시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어 영광이었다. 한국 제품들이 상당한 인기를 가지는 것을 보면서 자부심을 느꼈으며, GTEP 임기가 끝난 후에도 뷰티 전시회에 참가하여 한국 뷰티 무역을 더 성장시키는 무역 인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유승수 학생은 “다양한 국적의 바이어들을 만나보고 그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진 것이 인상 깊었으며, 직접 바이어들과 상담하며 깊이 있는 실무경험을 쌓았던 것이 기억에 가장 남는다”고 전했다.
함세영·박선미 학생은 ㈜바노바기와 협력해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함세영 학생은 “전공을 살려 전 세계의 바이어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앞으로 한국 제품을 더욱 알리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학생은 “전 세계적인 뷰티 트렌드를 알 수 있는 기회였다. 점차 소비자 인식 수준이 상승함에 따라 비건, 유기농 등 클린 뷰티에 대한 인기가 높아졌고, 이에 따라 고체형 뷰티 제품들의 인기 또한 상승하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박시영·선지원 학생은 (주)파켓과 협력해 세계 각지의 바이어들에게 업체를 홍보했다. 박시영 학생은 “다양한 지역의 비즈니스 파트너와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전시회 동안 많은 피드백을 통해 무역인으로서 한층 성장할 수 있었으며, 다른 업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스플레이를 통해 바이어의 이목을 끄는 방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선지원 학생은 “지난번 참가했던 ‘아일랜드 Professional beauty 2023’와 달리 B2B 위주의 전시회는 처음이라 낯설었다. 두 가지 유형의 전시회를 참가하면서 전시회의 성격에 따라 자신이 강조하는 포인트와 바이어 응대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개인 소비자와 바이어의 시선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 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이다. 숭실대 GTEP 사업단은 지난 2007년 1기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16년간 550여 명의 글로벌 무역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GTEP은 2023년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출 마케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보다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