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평화통일연구원,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동북아 현황과 과제’ 국제학술대회 개최

2020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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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평화통일연구원(원장 김성배)이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7월 1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동북아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통일부, 외교부 등의 후원을 받아 국제학술대회를 공동주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현재 동북아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분석하고 이해관계가 얽힌 한반도 주변 강대국들의 정세와 역할을 짚어보며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초청자만 소수 인원으로 진행하며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을 생중계했다.

 

이날 국제학술대회 순서는 송영길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와 황준성 숭실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통일부 서호 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세션을 포함한 5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전체사회는 전수미 숭실평화통일연구원 교수가 맡았다.

 

기조세션은 김성배 숭실대평화통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4개국 대사관 공사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세션1에서는 정경영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을 주제로, 비핵화·전작권 전환·군비통제·동북아 다자안보체제·평화협정 등 한미동맹 5대 전략을 점검하고, 박성열 숭실평화통일연구원 교수가 토론을 이어갔다.

 

세션2에서는 우수근 중국 산동대학교 객좌교수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중국의 역할’을 주제로, 미중 패권경쟁이 격화됨에 따른 중국의 대한반도 정책을 전망하고, 이상숙 국립외교원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세션3에서는 박종수 전 주러공사(서강대 겸임교수)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러시아 역할-한반도 비핵화 논쟁을 중심으로’의 발표를 진행했다. 북러 간 묵시적 동맹을 정상동맹·경제동맹·군사동맹의 차원에서 분석하고, 현시점에서 우리 정부에 요구되는 외교적 지혜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해 성원용 인천대학교 동북아통상학과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세션4에서는 이찬수 보훈교육연구원장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일본의 역할’을 주제로, 평화로 나아가기 위해 일본의 문화적 문법과 역사적 현실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함을 밝혔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전략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서보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을 이어갔다.

 

국제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한 김성배 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게임의 룰이 달라진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각국의 입장을 정리하고 새로운 해법을 찾아내기 위한 시도가 매우 뜻 깊었다”며 “계속하여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가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금번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 분들이 경색국면에 처한 남북한이 어떻게 난제를 현명하게 극복하고 상호간의 신뢰를 구축해 나갈 것인지 그 방안을 모색하는데 많은 시사점을 얻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2014년 개원해 남북의 상호 화해 협력을 위한 교육 및 문화교류, 경제협력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정책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숭실평화통일연구원,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동북아 현황과 과제’ 국제학술대회 개최

2020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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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숭실대 평화통일연구원(원장 김성배)이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7월 1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3회의실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동북아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통일부, 외교부 등의 후원을 받아 국제학술대회를 공동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현재 동북아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분석하고 이해관계가 얽힌 한반도 주변 강대국들의 정세와 역할을 짚어보며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초청자만 소수 인원으로 진행하며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을 생중계하며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국제학술대회 순서는 송영길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와 황준성 숭실대학교 총장의 환영사가 있을 예정이며, 통일부와 외교부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세션을 포함한 5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사회는 전수미 숭실평화통일연구원 교수가 진행한다.

 

기조발제는 김성배 숭실대평화통일연구원장이 맡았으며 4개국 대사관 공사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다.

 

세션1에서는 정경영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을 주제로, 비핵화·전작권 전환·군비통제·동북아 다자안보체제·평화협정 등 한미동맹 5대 전략을 점검하고, 박성열 숭실평화통일연구원 교수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세션2에서는 우수근 중국 산동대학교 객좌교수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중국의 역할’을 주제로, 미중 패권경쟁이 격화됨에 따른 중국의 대한반도 정책을 전망하고, 이상숙 국립외교원 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

 

세션3에서는 박종수 전 주러공사(서강대 겸임교수)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러시아 역할-한반도 비핵화 논쟁을 중심으로’의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북러 간 묵시적 동맹을 정상동맹·경제동맹·군사동맹의 차원에서 분석하고, 현시점에서 우리 정부에 요구되는 외교적 지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성원용 인천대학교 동북아통상학과 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

 

세션4에서는 이찬수 보훈교육연구원장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일본의 역할’을 주제로, 평화로 나아가기 위해 일본의 문화적 문법과 역사적 현실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함을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보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을 이어간다.

 

국제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한 김성배 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게임의 룰이 달라진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각국의 입장을 정리하고 새로운 해법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금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남북한이 난제를 현명하게 극복하고 상호간 신뢰 구축의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2014년 개원해 남북의 상호 화해 협력을 위한 교육 및 문화교류, 경제협력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정책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