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평화통일연구원(원장 서문기)은 4월 25일(화) 숭실대학교 베어드홀 5층 대회의실에서 ‘북한 도시 분석의 위요(圍繞) 공간을 넘어서: 관점, 영역, 방법론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춘계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세션 1에서는 함승수 연구위원(숭실평화통일연구원 (재)통일과 나눔 박사후 연구원)이 ‘ESC 요인에 따른 북한도시의 교육 불평등 현상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김요한 신부(천주교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고려대학교 박사)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정원희 박사(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 선임연구원)가 ‘김정은 시대 시장화와 담론 변화: 비판적 담론분석(CDA)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김일한 교수(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 연구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
세션 2에서는 이시효 연구위원(숭실평화통일연구원 북한도시연구단)이 ‘북한 도시 빈민은 어디에 사는가?: 평양 저소득 가구의 주거지 특성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뒤, 김다울 부연구위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토론을 맡는다. 뒤이어 백명숙 연구위원(숭실평화통일연구원 북한도시연구단)이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 도입 이후 북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에 대한 분석: 평양시 기업 노동자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김화순 교수(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 연구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2021년 9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북한도시연구단(김성배 단장)’을 발족하고, ‘시장이 이끄는 북한 도시변화와 도시민의 삶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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