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융복합 지원 사업 세미나 개최

2019년 2월 8일
871

스마트공장 융복합 지원 사업 세미나 개최

 본교 중소기업대학원(원장 김문겸)은 지난 1월 30일(수) 오후 1시 20분부터 5시까지 벤처중소기업센터 3층에서 ‘2019 스마트공장 융복합 지원 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산업진흥원 등 총 6개 기관이 주최했으며 본교가 주관했다.

 김문겸 중소기업대학원장은 환영사에서 “본교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필요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라며 “세미나를 통해 유관 기관, 학계, 그리고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과 관련한 궁금증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며 다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형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축사에서 “스마트공장은 현재 국정과제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라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정보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라고 좋은 정책 제안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빛컨(VITCON)의 김민규 대표가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을 위해 개발한 조립식 컨트롤러 모드 링크(MODLINK)에 대해 설명했다. 레고처럼 모듈을 조합한 후 기계에 부착하는 모드 링크를 활용하면 스마트 공장의 기초가 되는 기술인 IOT시스템을 단 하루 만에 구축할 수 있다.

 이어 2019년 중소기업 스마트 공장 구축과 관련하여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술혁신과 허진 주무관,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주 일자리지원팀 박성삼 팀장,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역본부 정대영 부지점장 등이 패널로 참가해 각 기관별 지원 사업을 설명했다. 사례 발표로는 SK텔레콤 강인식 매니저와 심플F&B 박병진 대표가 발표했으며, 특히 심플F&B는 최근 스마트 공장 구축 사례를 공유하며 요식업 분야에서도 스마트 공장이 큰 효용가치가 있음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카카오의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 이원주 대표도 사례발표를 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 제조 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때 알아야 하는 정부 지원정책과 자금지원제도, ICT 기술 솔루션 등이 소개되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됐다. 세미나와 더불어 SK텔레콤과 카카오 등 각 기관의 현장부스에서 1:1 컨설팅도 진행되기도 했다.

김문겸 중소기업대학원장

김형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주)빛컨 김민규 대표, SKT 강인식 매니저,
디케이테크인 이원주 대표, 심플F&B 박병진 대표 

패널 오른쪽부터 기술보증기금 정대영 부지점장, 중소기업진흥공단 박성삼 팀장,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허진 주무관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