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손준혁 학생, 오세이 교수, 조영윤 학생, 박세정 학생(사진=큐스포츠뉴스 제공)>
본교 스포츠학부 조영윤(1학년)·박세정(2학년)·손준혁(2학년) 학생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12회 회장배 전국대학 학생대학당구선수권 대회에서 1,2,3위를 석권했다. 해당 학생들은 스포츠학부 예체능우수인재전형으로 선발된 당구특기생들로, 조영윤 학생이 우승, 박세정 학생이 준우승, 손준혁 학생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대회에서 1,2,3위를 모두 본교 학생들이 차지했다는 점은 본교 스포츠학부 당구 종목 학생들의 기량이 ‘대학 최강’임을 입증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30명의 대학생 선수-동호인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우승을 차지한 조영윤 학생은 “오랜만의 대회 우승이라 무척 기쁘다”며 “올해 3월 숭실대에 입학, 학생부 선수에서 일반부(성인부) 선수로 거듭난 만큼 각오를 다잡고 차근차근 정상을 향해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대학당구연맹 이사로 재직 중인 스포츠학부 오세이 교수는 “숭실대가 당구계에 뿌린 씨앗이 아마-프로 등 곳곳에서 꽃을 피워 훗날에는 당구계에 ‘숭실대 라인’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본교 스포츠학부에서는 2021년 수시전형부터 예체능우수인재전형 당구 종목을 신설하고 2021학년도 1명, 2023학년도 3명, 2024학년도 2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특기생들은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전국3쿠션당구대회, 서울당구연맹그랑프리오픈3쿠션당구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해당 전형으로 매년 3명의 특기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4년 간 전액장학금이 지원된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