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욱 명예교수, ‘유일한賞’ 수상

2009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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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욱 명예교수, 제8회 '유일한賞' 수상


“사회 모든 분야에 귀감, 한국 지성의 좌표 설정에 선구자적 역할 수행”




본교 철학과 안병욱 명예교수(사진)가 유한재단(이사장 한배호)이 주관하여, 사회 모든 분야에 귀감에 된 인사에게 수여하는 제8회 '유일한賞'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 명예교수는 수상의 영예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받았다.




'유일한賞' 심사위원회는 1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안 명예교수는 한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아오신 분”이라며 “사회 각계의 정신 계몽과 한국 지성의 좌표 설정에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상을 수여한다”며 선정 경위를 밝혔다.




'유일한賞'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5년 제정된 상으로 2년에 한 번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모든 사람의 지표가 될 수 있는 인사를 선정해 시상해 왔다. 역대 수상자로는 강영훈 전 국무총리, 김상홍 삼양사 명예회장, 현승종 인촌기념회 이사장 등이 있다.




안 명예교수는 본교 철학과 교수와 흥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안중근 숭모회 이사와 김찬삼 추모사업회 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배호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차중근 유한양행 사장, 정원식 전 국무총리, 이명현 전 교육부 장관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홍보팀(pr@ssu.ac.kr)


 



<▲ 사진설명 / 한배호 유한재단 이사장이 ‘제8회 유일한상(賞)’ 시상식에서 수상자인 안병욱 숭실대 명예교수(오른쪽에서 두 번째)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 유한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