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국 동문(사회복지 71)이 2월 9일(수) 오후 3시 총장실에서 학원 선교를 위한 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
안재국 동문은 1997년부터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숭실의 발전을 위해 100주년 기금, 120주년 건립기금을 비롯해 사회복지학부, 사회복지대학원, 축구부, 교목실, 중소기업대학원 등에 1억 2천 500여 만 원을 기부했다.
안재국 동문은 “숭실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장 총장님께 힘을 실어드리고, 정성을 보태고자 기금을 출연하게 되었다. 학원선교기금을 통해 숭실 캠퍼스에 복음화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장범식 총장은 “안 회장님께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존경받는 모습이 참으로 행복해보이신다. 출연해주신 기금은 숭실 터전에 복음의 씨앗을 뿌릴 수 있도록 소그룹 채플의 활성화를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약정식에 함께 참석한 후배 동문들은 “안재국 선배님께서 학교와 후배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시 는 모습을 보면 존경스러운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 항상 모범이 되어주셔서 감사하고 존경하는 선배님의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본받아 따르겠다”고 전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안재국 동문, 장범식 총장을 비롯해 성이구 총동문회 사무총장, 이구억 동문(무역 74), 김철수 동문(화공 77), 민경석 동문(행정 90), 신덕수(AMP 1기), 강혜수 동문(사복78), 유홍수 동문(사복 88), 윤형흔 비서실장, 조성민 발전기금팀장이 배석했다.
한편, 국내 최초 만년스탬프를 개발한 ㈜광일퍼마스템프의 대표이자 국내 동판 업계의 발전을 이끌어 온 안재국 동문은 지난 12월에 개최된 사회복지학부 50주년 기념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사회복지동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