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합창단 제56회 정기연주회 개최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지휘 장세완)은 지난 29일 (목) 오후 7시 30분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창단 60주년 기념을 맞아 제5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 날 연주회는 황준성 총장을 비롯해 1,000여 명의 본교 교수, 직원 및 학생들이 참석해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의 정기공연을 축하했다.

 본교가 주최하고 교목실이 주관한 이번 연주회는 지휘에 음악감독 장세완 교수, 오른간에 한용란 교수, 웨스트민스터 OB합창단 지휘에 김을성 동문(철학 82), 피아노에 이혜원 동문(영문 88), 그리고 오케스트라 협연에 호산나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3부로 구성된 이날 연주는 △웨스트민스터(Psalm 23, The Prayer, I believe) △웨스트민스터 OB(Lamentations of Jeremiah, 시편 62편) △연합합창(주 하나님 크시도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주회를 마치고 장세완 교수는 “역사와 전통의 본교 웨스트민스터 합창단 창립 60주년 기념 연주회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은 ‘숭실의 살아있는 화음’을 만들고 나아가 숭실의 참 그리스도인을 길러내는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58년 4월 10일 그리스도의 이념을 바탕으로 창단된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은 본교 재학생으로 구성되어 60년 간 ‘숭실의 화음’을 일구어 냈다. 또한 50여 회의 정기연주회, 국내순회연주, 해외순회연주, 불우이웃을 위한 선교자선음악회, 그리고 본교의 채플 찬양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참된 그리스도인을 길러내고 있다.

기사｜학생기자단 프레슈 8기 정민수, 사진｜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