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9일(수) 오후 3시 총장실에서 이상춘 법인이사와 이금순 여사의 감사패 전달식이 열렸다.

 

이상춘 이사는 120주년 건립기금 1억 기부를 시작으로 꾸준히 기부를 해왔으며 지난 여름 큰 장마로 인해 모금했던 특별재난지역지원 장학금까지 총 7억 2천 1백만 원을 출연했다.

 

1977년 자동차전문제조업체인 ㈜SCL을 설립한 이상춘 이사는 2008년에 출연금 105억원으로 상록수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매년 300명 이상의 성적이 우수한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해외유학을 지원해주는 등 인재를 양성하는데에 헌신하고 있으며 교육발전을 위해 국내 유수대학에 연구 및 발전기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너소사이어티 및 일산암센타 등에 기부를 통해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난치병 환자들에게 생활비,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황준성 총장은 “이상춘 이사님과 사모님이신 이금순 권사님께서 숭실에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숭실을 위해 헌신해주셨으며, 늘 귀감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본교 법인이사로서, 동문으로서, 학교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금순 여사는 “숭실과 인연을 맺고 동문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총장님을 비롯하여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춘 이사는 “숭실의 법인 이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숭실의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이상춘 이사는 국무총리 표창(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미래창조과학부장관표창(2016), 국세청 아름다운 납세자 표창(2014), 모범기업인 동탑산업훈장(2013), 모범기업인 대통령 표창(2013) 등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출연식에는 황준성 총장, 이상춘 이사, 이금순 여사, 조은식 교목실장, 고승원 대외협력실장, 윤재한 경영대학원 교수, 김지현 홍보팀장, 윤형흔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