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숭실대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3일까지 3주간 이윤재 총장과 전체 단과대 교수진 간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총장은 지난 2월 취임 이후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왔다(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3일까지 3주간 이윤재 총장과 전체 단과대학 교수진 간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윤재 총장의 취임 이후 처음 열린 대규모 소통 행사로, 숭실대의 교육 혁신과 학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초혁신(Hyper-innovation)’을 통한 숭실 ‘Rebooting’… 열린 소통으로 미래 비전 공유
지난 2월 취임식에서 “‘초혁신(Hyper-innovation)’을 통한 숭실 ‘Rebooting’”을 강조한 이윤재 총장은, 학내 구성원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왔다. 이번 간담회는 IT대학, 공과대학, 경제통상대학, 경영대학, 사회과학대학, 법과대학, 자연과학대학, 인문대학 등 8개 전체 단과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학문 분야의 특성과 현안을 고려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 교수진은 교육과정 개선, 연구 지원 확대, 학생 복지 강화 등 다양한 현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윤재 총장은 “대학의 혁신은 교수진과의 신뢰에서 시작된다”며 “각 분야 전문가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숭실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한, “숭실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수진의 연구 역량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연구지원제도를 대폭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단방향 발표가 아닌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어 참여자 간 열린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일부 교수진은 “총장의 현장 경청 의지가 체감됐다”며, “학내 민주적 의사결정 문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 및 연도별 정례 간담회 통한 구성원 의견 반영에 노력
숭실대는 수렴된 의견을 기획조정실 중심의 정책 태스크포스(TF)에 전달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연도별 정례 총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내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학내 구성원의 목소리를 보다 폭넓게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학교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는 이윤재 총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구성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숭실대학교의 혁신적 변화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윤재 총장은 “소통과 협력은 숭실 128년 역사의 핵심 가치”라며 “모든 구성원이 주인공이 되는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2-숭실대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학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숭실대)>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