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학 컨설팅 업체인 IMG의 이재인 대표가 3월 22일 오전 11시 본교를 방문, 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이효계 총장에게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IMG는 본교 진로취업센터의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대행하고 있는 업체이다.
이 대표는 “숭실대는 우리 회사와 함께 해외 인턴십을 추진한 첫 번째 학교이기에 각별한 애정이 있다”라며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된 동기를 밝힌 뒤 “숭실 학생들은 해외에서도 이미지가 좋기 때문에 앞으로도 함께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의견교환이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효계 총장은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장래를 위해서도 참 바람직하고 유용한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 타 대학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도록 영어 교육을 병행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교 진로취업센터에서는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1년 동안 두 번에 걸쳐서 해외 인턴십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은 호주와 캐나다 등지에서 진행되며, 자신의 전공분야와 관련 있는 업무를 위주로 2주 영어교육 후 5주 인턴십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사진 왼쪽부터 숭실대 박창희 대외협력처장, 조문수 학생처장, 이정진 대외부총장, 이효계 총장, IMG 이재인 대표, 숭실대 신용태 진로취업센터장, 류진호 진로취업센터 직원, 윤형흔 발전기금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