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정종수 교수(왼쪽에서 세 번째)가 2023 조선일보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ALC)에 참여했다(사진=숭실대)>
■ 연속성 전문학자 숭실대 재난안전관리학과 정종수 교수, 중대재해처벌법 등 대응 해결 솔루션 ‘연속성’ 주제로 2023 조선일보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 참여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대학원 재난안전관리학과 정종수 교수가 2023 조선일보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ALC, Asian leadership Conference)에서 미국의 기능연속성 계획(COOP) 세션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는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국제 행사로, 세계의 정치 지도자, 기업인, 석학들이 한곳에 모여 현대 사회가 직면한 이슈들을 놓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이번 ALC는 5월 17일~18일 양일간 ‘격변의 시대: 협력과 혁신의 길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지정학적 안보 위기 증대 ▲기로에 놓인 세계 경제 ▲미·중 갈등에 따른 세계 공급망 재편 시나리오 ▲코로나 방역과 국가의 생존 전략 ▲아시아의 미래 상기 등 5가지의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 리더들이 모여 불확실성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5가지 주제에 모두 해당이 되는 업무 연속성 솔루션 관련하여 숭실대 대학원 재난안전관리학과 정종수 교수는 5월 18일(목) 오후 5시 TRACK 2 세션에서 로드 로젠스타인(Rod Rosenstein, 37대 미 법무부 차관), 메리 S. 파워스(Mary S. Powers, 메겐트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 와 함께 미국의 운영연속성 계획(COOP)-정부 및 민간부문 경영진을 위한 필수 전략을 주제로 참여했다.
정 교수는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기능연속성계획을 재난안전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 헌법기관, 민간기관이 국내 환경에 맞도록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속성은 우리가 당면한 공급망, 코로나19 또는 중대재해처벌법 등으로 사업 또는 업무 중단 상황에 가장 적절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연속성이 문화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공공 기관이 선행적이고 전문가에 의한 수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 대학원 재난안전관리학과는 행정안전부 기업재난관리 분야 유일한 특성화 지원 사업으로 석·박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는 연속성관리시스템을 중심으로 재난관리 전반적인 이론과 제도 등 다양한 과목으로 실무 역량 향상 교육을 통하여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영사 조력에 필요한 재난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외교부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