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대학토론연합배 전국대학생 토론대회 우승
 – 교내 토론 동아리 ‘만장일치’, 본교 대표로 출전하여 우승 쾌거  
 – 전국규모 대학토론대회에서 우승 차지하며 토론 명문대학 명맥 이어가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가 지난 6월 30일 한양대학교 법학관에서 열린 제1회 한국대학토론연합배 전국대학생 토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숭실대학교는 예선 리그전과 토너먼트 전에서 논리적이고 재치있는 답변과 뛰어난 표현력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토론대회에는 교내 토론동아리 ‘만장일치’(지도교수 박삼열)의 정상익(독어독문, 06), 조성진(언론홍보, 08) 학생이 대표로 참가하였으며 이들은 조별 리그에서 중앙대, 명지대, 고려대를, 4강 토너먼트에서 연세대, 인천대를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팀 우승과 함께 베스트 스피커 상을 수상한 조성진 학생은 “베어드학부대학의 <읽기와 쓰기>, <토론과 커뮤니케이션> 등의 교양과목을 통해 습득한 토론 기초와 박삼열 교수의 지도 그리고 다양한 대회 경험이 이번 우승의 밑거름이 된 것 같다.” 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제1회 아시아 문화 전국대학생토론대회 대상, 2011 tvN 대학토론배틀 우수상을 차지했던 본교는 다시 한 번 토론 명문대학으로의 명맥을 이어가게 되었다.

 한 편, 한국대학토론연합배 전국대학생 토론대회는 올해 처음 실시된 전국규모의 대학별 토론대항전으로 올해는 총 16개 대학의 토론 동아리가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으며 전국 대학 내 유익한 토론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팀 전지수(jsjeo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