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모의콘텐츠분쟁조정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제5회 모의콘텐츠분쟁조정 경연대회에서 본교 법과대학 지식재산권연구회(지도교수 김시열) 소속 학부생 10명(김동민, 김민정, 김진솔, 박민수, 서연이, 신희동, 장희, 정유진, 정지원, 한재임)으로 구성된 ‘삼자대면’팀이 우수상(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삼자대면’팀은 ‘공연서비스 하자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에 따른 분쟁’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학부과정에서 다루기 쉽지 않은 분쟁조정분야에 도전했다는 점과 실제와 흡사한 조정을 진행하고 전문적인 내용을 담았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모의콘텐츠분쟁조정 경연대회는 대부분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이 출전하여 수상하는 대회로, 학부생으로 구성된 팀이 출전하여 수상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지도교수를 맡은 김시열 교수는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결과를 통하여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식재산권연구회는 2016년과 2017년 본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부생으로서는 최초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전국 대학(원)생 저작권우수 논문 공모전에서도 2014, 2015, 2016년 3회 연속으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꾸준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통일부 주최 논문 공모전에서도 남북통일을 저작권법적 관점에서 연구하여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모의콘텐츠분쟁조정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에서 개최하며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문무, 화우, 태평양, 지평 등 13개 로펌에서 후원하는 대회이다. 이는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콘텐츠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5회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