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학위수여식 거행

2025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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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윤재 총장, “’진리와 봉사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변화와 혁신의 주역이 돼라고 권면
  • 학사 2,078, 석사 677, 박사 112명 등 총 2,867명 학위 취득

<사진1-숭실대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개최된 제97회 학위수여식(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2월 21일(금) 오전 11시 교내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제97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사 2,078명 △석사 677명 △박사 112명 등 총 2,867명이 학위를 받았다.

숭실대 졸업생인 장현정 아나운서(언론홍보학과 15)가 사회를 맡은 이날 학위수여식은 ▲개식 ▲찬송(웨스트민스터합창단) ▲기도(김회권 교목실장) ▲학사보고(신요안 학사부총장) ▲졸업식사(이윤재 총장) ▲축사(오정현 법인이사장) ▲환영사(윤훈갑 총동문회장) ▲학위수여 ▲상장수여 ▲답사(윤재영 제64대 총학생회장) ▲찬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윤재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여러분이 걸어온 길은 수많은 선배들이 겪어온 역사와 헌신의 연장선상에 있다“며 ”도전의 순간과 그 어떤 고난 속에서도 숭실의 정신과 믿음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선배들이 지켜온 숭실의 정신을 이제는 여러분이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갈 차례”라며 “진리와 봉사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변화’와 ‘혁신’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오정현 이사장은 “숭실대학교는 94명의 건국지사와 애국지사를 배출한 자랑스러운 대학”이라며 “100명이 바뀌면 그를 통해 1만 명의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숭실의 자랑스러운 선배들처럼, 오늘 졸업하는 여러분이 이 시대의 ‘영적 제곱근‘이자 ’축복의 근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훈갑 총동문회장은 환영사에서 “13만 동문이 한마음으로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며 “동문 선배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자랑스러운 숭실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수석 졸업(최우등상)의 영예는 법과대학 신연우(법학과 21), 김성연(AI융합학부 20) 학생이 안게 됐다. 각 단과대학별 우등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인문대학 정예린(일어일문학과) △자연과학대학 김현식(화학과) △법과대학 한가랑(국제법무학과) △사회과학대학 조규민(언론홍보학과) △경제통상대학 전지민(글로벌통상학과) △경영대학 곽소정(회계학과) △공과대학 이유빈(화학공학과) △IT대학 윤수진(글로벌미디어학부)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윤재 총장, 오정현 법인이사장, 윤훈갑 총동문회장, 김회권 교목실장, 윤재영 제64대 총학생회장, 졸업생과 가족 등을 포함, 내·외빈 천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2-이윤재 총장이 학생에게 학위증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숭실대)>

<사진3-이윤재 총장이 졸업식사를 하고 있다(사진=숭실대)>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