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대학원 서명길 동문, 경영지도사 자격증 ‘전관왕’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금융지점장으로 재직 중인 서명길 동문(중기원 53기, 사진)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경영지도사 자격 네 개 분야에 모두 합격했다.
서 동문은 2005년 ‘재무관리’를 시작으로, 2009년 ‘마케팅’, 2012년 ‘생산관리’에 이어 최근 ‘인적자원관리’ 분야에 합격하며 이 부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경영지도사란 ‘기업 의사(business doctor)’로 불리며 중소기업의 경영 전반을 진단 및 지도하는 국가전문 자격증이다.
서 동문은 “금융권 여신 업무를 담당하면서 대출 적정성, 기업의 사업성 등을 정확히 심사평가하는 게 매우 중요하고 어렵다는 것을 느끼고 업무전문성 제고를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공부를 하면서 재무 측면 만이 아닌 기업 경영 전반을 폭넓게 보기 위해 네 개 분야 모두에 도전했고 그랜드슬램이란 좋은 결과까지 따라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 동문은 지난 1986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부천기업금융지점장 등을 거쳐 현재는 김포시지부장(여신팀장)으로 근무 중인 20년 경력의 중소기업 여신 전문가다. 2012년에 본교 중소기업대학원을 졸업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