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AI융합학부 등 6개 ‘특성화학과’ 운영 통해 학과발전과 교육혁신 가속

2023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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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가 ‘특성화학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선도 분야인 ‘LEAD’ 학문 분야 육성을 위한 노력이다.

이 사업은 학과가 스스로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학과혁신 계획을 수립해 국내 최고 학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교의 대외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특성화학과의 성과를 숭실대의 전체 학과에 확산하고,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도록 해 학과 육성을 견인한다.

특성화학과는 ▷글로벌통상학과 ▷전자정보공학부 IT융합전공 ▷전자정보공학부 전자공학전공 ▷화학공학과 ▷AI융합학부 ▷예술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 등 총 6개다.

글로벌통상학과는 사회적 책임을 지닌 솔루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 통상 특성화’를, 전자정보공학부 IT융합전공은 반도체업계 인력 부족에 대응하는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AI(인공지능) 반도체 특성화’를 진행한다. 전자정보공학부 전자공학전공은 ‘시스템반도체 특성화’를 통한 시스템반도체 기술 인력 양성을, 화학공학과는 ‘수소에너지 특성화’를 통한 도심형 수소에너지 전문 인력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AI융합학부는 AI모빌리티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AI모빌리티(미래자동차) 특성화’를, 예술창작학부문예창작전공은 메타버스 시대의 한류 콘텐트 글로벌화를 위한 ‘글로컬 문화예술콘텐츠 특성화’를 학과혁신 계획으로 내세웠다.

숭실대는 특성화학과 모집단위 정원을 증원했으며, 정원은 2026학년도까지 유지된다. 이와 함께 총 4년간 학과 운영 예산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어 ▷특성화 교육과정 개편 및 Engaged Learning 전면 도입 ▷ALC 강의실(능동 학습 강의실) 활용 ▷성과 확산 심포지엄 운영 등을 통해 특성화 학과의 발전과 교육 혁신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한편 숭실대는 전자계산학과(1970년), 인공지능학과(1991년), 정보과학대학(1996년), IT대학(2005년) 등을 한국 최초로 설립하며 IT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IT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한 숭실대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교육부 주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주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등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