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말복 맞아 보양식으로 모교 근로자들 격려

2021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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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회장 문태현)가 지난 8월 10일(화) 총동문회 회의실에서 숭실대학교 환경미화 및 경비 근로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모였다.

 

2016년부터 매년 여름, 학교 식당에서 삼계탕과 수박 등을 대접해왔던 총동문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교내 환경미화 및 경비 근로자 130명에게 포장 삼계탕 260개를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문태현 회장은 “삼복 더위에도 모교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수고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약식으로 진행하게 됨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숭실나눔봉사단 이영이 부단장은 “직접 따뜻한 삼계탕을 전달해드리지 못해 안타깝고 아쉽지만,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나경 대표노조위원장은 “누구보다 진심으로 숭실을 아끼며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데 매년 이렇게 마음써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총동문회 신진호 수석부회장은 13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