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2018년 신년하례식 성료

2018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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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동문회, 2018년 신년하례식 성료

 본교 총동문회(회장 심영복)가 지난 1월 8일(월) 오후 6시 30분 한경직기념관 숭덕김덕윤예배실에서 2018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해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했다. 신년하례식에는 김득린, 조창도, 이원의 자문위원, 박정신 법인이사, 박영립 법인이사, 이덕실 법인이사, 문태현 법인감사, 황준성 총장 등을 비롯한 1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영철 총동문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조성기 목사 기도 △심영복 총동문회장 신년사 △황준성 총장 축사 △해외 동문회 신년인사 △2017년 총동문회 주요 활동 보고 △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 △2018년 사업계획 보고 △금관5중주의 축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영복 총동문회장은 신년사에서 “개교 120주년 행사에 모두들 한 뜻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프로젝트’에 450명이 등반했고, 숭실대학교 장학회 120시간 선물하기, 윤동주 강의실 네이밍 등 기대 이상의 성과가 많은 한 해였다. 2018년은 새로운 120주년을 시작하는 해로, 국내 동문회 및 해외 동문회 활성화와 젊은 동문 영입과 병행하여 졸업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준성 총장은 “한국 최초의 기독교 민족대학으로서 숭실의 저력은 항상 기도하고 응원해주시는 10만 동문에게서 나온다. 고귀한 선배들의 땀과 노고가 지금의 숭실을 만들었다”며 “2018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교육혁신과 숭실 4.0 비전 선포의 원년이다. 동문들의 애교심과 열정으로 함께·같이 본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축사를 전했다.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사회·봉사부문 김재옥(철학 73학번) 前 신현중학교 교장 △문화·체육부문 이경수(경제 92학번) 본교 축구단 감독이 수상했다.

 김재옥 동문은 평생 교직생활을 하며 모았던 성금을 쾌척하여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미얀마 만달레이에 초등학교를 건립하였고, 국내와 에티오피아 등지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 현재 치매센타 및 데이케어센타에서 경도인지장애노인들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봉사활동 중인 김재옥 동문은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부와 봉사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경수 감독은 본교 축구단 감독으로 2017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수한 성적(춘계 우승, 추계 3위)과 전국체전 준우승의 성과를 이루었고, 2017 한국대학축구연맹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며 명문축구단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