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학과 최은수 교수, 숭실발전기금 1천만 원 출연
4월 3일(수) 오전 10시 30분 본교 베어드홀 총장실에서 평생교육학과 최은수 교수 숭실발전기금 1천만 원 출연식이 열렸다.
황준성 총장은 “학교를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최 교수님의 학교 사랑과 아버지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해주셔서 그 의미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학교에 대한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최은수 교수는 “오늘은 돌아가신 제 아버지 추도 1주기이다. 이에 평소 숭실을 사랑하셨던 아버지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되었다. 목회를 하시던 아버지께서 숭실대 입학을 권해주시고, 유신헌법을 반대하여 학교에서 제적당했다가 5년 만에 다시 돌아왔을 때도 아버지께서 제 손을 부여잡고 기도를 해주셨었다. 아버지와의 추억이 깃든 학교이기에 더욱 소중하다. 앞으로도 부족하지만 숭실을 위해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은수 교수는 1997년 100주년 기금 출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숭실인재양성기금, 숭실발전기금 등 총 3천 4백여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출연식에는 최은수 교수와 황준성 총장을 비롯해 조은식 교목실장, 윤형흔 대외협력팀장이 배석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