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협력팀 홍보팀 소속 학생기자단 프레슈(PRESSU) 11기 수료식과 12기 임명장 수여식이 12월 27일(월) 오전 10시 30분 베어드홀 102호 강의실에서 열렸다.
이진훈 홍보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우윤석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고 11기 14명이 수료증, 12기 14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2011년 한국 대학 최초의 SNS 기자단으로 출범한 학생기자단 프레슈는 본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등의 채널을 운영하고 관리하면서 교내·외 소통과 홍보를 맡고 있다.
학생기자단 11기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진행으로 교내 학우들 간의 소통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숭실이 알고싶다’, ‘런닝슝’, ‘슈퀴즈 온더 블록’ 등의 시리즈 콘텐츠를 통해 숭실대학교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했다. 특히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학교를 찾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숭실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영상을 제작해 숭실 캠퍼스 곳곳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등 학교의 다양한 모습과 소식을 영상, 카드뉴스로 기획·제작하면서 학생 눈높이에 맞게 홍보했다.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은 “국내 대학교 최초의 학생기자단인 프레슈로 활동했고, 또 활동하게 될 여러분, 굉장한 자부심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손을 거쳐 재탄생한 숭실의 모습은 아름답고 의미가 깊다. 학생기자단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대학을 어떻게 홍보해나갈 것인지 열심히 연구해주시길 바란다. 여러분을 믿고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학생기자단 11기 오대준 학생(사학과 15)은 “숭실을 대표하는 기자단으로서 숭실을 알리는데 힘써준 프레슈 11기 14명 모두에게 고맙다”며 “12기로 활동할 기자단도 책임감을 가지고 학교를 잘 알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가현 학생(기독교학과 19)이 학생기자단 12기를 대표해 “프레슈의 SNS를 팔로우하던 학우로서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해준 11기 기자단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1년 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학생기자단 11기의 1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예담 학생(독어독문학과 20)이 최우수기자상을, 박예슬 학생(언론홍보학과 19), 박소연(국어국문학과 18) 학생이 우수기자상을, 우정상에는 양진황 학생(건축학부 17)이 수상했으며 새롭게 탄생한 학교 공식 마스코트 ‘슝슝이’의 디자인 개발 및 기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박선우 학생(기독교학과 18)은 공로상을 수여받았다.
한편, 새로 임명된 학생기자단 12기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약 1년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