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침’팀, 서울시 대학생 정책 토론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2015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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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침’팀, 서울시 대학생 정책 토론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해침’팀(지도교수 박삼열)이 서울특별시와 한국대학생토론연합이 공동 주최하는 <서울시 정책박람회, 정말대학생(‘정’책을 ‘말’하는 대학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이달 5일과 12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으며, 서류심사를 거친 8개 팀이 8강, 4강, 결승을 치르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박한솔(정치외교 09), 윤준영(정치외교 10), 김정수(벤처 14)이며, 지도교수는 박삼열(교육개발센터장)교수가 맡았다. 팀명 ‘해침’은 서울시의 상징인 해치와 다른 팀들을 해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들은 모두 교양과목 <토론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토론과 연을 맺었으며, 박한솔과 윤준영 학생은 2014학년도 제6회 숭실 재학생 토론대회 우승, 김정수 학생은 토론동아리 ‘만장일치’ 소속으로 흥사단에서 주최한 전국대학생토론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해침’팀은 8강에서 ‘서울시, 고급택시 도입해야 한다’는 논제를 두고 명지대 연합팀(서울 메이트)을 꺾고 4강에 올랐으며, 4강에서 한양대 팀(번개불의 수재)을 만나 같은 논제로 승리한 후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서울시 뉴딜 일자리 지속되어야 한다’는 논제를 두고 연세대 팀(미생)을 만나 아쉽게 석패, 준우승을 이루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본교는 지난 7월 흥사단이 주최하고 국민대통합위원회가 후원하는 제1회 흥사단 대학생 토론대회에서 토론 동아리 ‘만장일치’가 대상을 받은 것에 이어 이번 토론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토론에 강한 토론명문대학의 명성을 이어갔다.

홍보팀 학생기자단 5기 서용원(사학과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