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연수원 및 연구시설 건립 협약 체결

2009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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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본교 김대근 총장(우)과 신현국 문경시장(좌)이 '숭실대학교 연수원 및 교육·연구 시설 건립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연수원 및 교육·연구시설 건립 협약체결


문경시에 2012년 완공 목표…지역주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김대근 숭실대학교 총장과 신현국 문경시장은 11월 5일 오후 3시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숭실대학교 연수원 및 교육·연구시설 건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립되는 숭실대학교 연수원은 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 호계리 18번지 일대 19만1422㎡(5만7905여 평)의 부지에 들어서게 되며, 지하 2층 지상 3층(연면적 3,967㎡/1,188여 평) 규모로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본교는 연수원 부지 매입시, 1년 이내에 연수원 착공에 들어가는 것을 조건으로 문경시로부터 투자유치촉진조례에 의한 30억 원의 투자지원금을 받는다.


 


본교는 우선적으로 45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교육기반 조성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2012년 이후 교육수요 등 여건의 조성에 따라 연구·교육·벤처시설 등 녹색성장 지역산학협력센터 건립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4월 본교와 문경시는 ‘연수원 문경 건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지만, 토지소유권 이전소송 등으로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협약체결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 사진설명 / 본교 김대근 총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신현국 시장은 환영의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가운데 문경을 방문해 주신 김대근 총장님과 백경수 부총장님을 비롯한 숭실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그간 연수원 건립 추진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건립시행 바로 전 단계의 협약을 맺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숭실대와 문경시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고, 우리 시는 숭실대 연수원 건립 시 필요한 도로나 상하수도 등과 같이 관련된 인허가의 행정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전했다.


 


김대근 총장은 “숭실대 구성원들을 뜨겁게 환영해 주신 신 시장님과 시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본교 역시 문경시와 협력하여 연수원을 건립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깊은 역사를 가진 문화의 도시 문경과 112년의 역사를 가진 최초의 대학 숭실대의 만남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양측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연수원 건립 사업이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연수원이 건립되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 / 본교 문경연수원 건립 예정지의 지적도>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숭실대학교 연수원은 1만6천여 명의 숭실대 학생 및 교수와 직원들의 연수시설로 활용될 뿐만아니라, 문경시민을 위한 영어캠프, 지역단체 교육·연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