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지식재산권 공동세미나’ 숭실대-상명대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

2020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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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6일(토) 오후 2시, 숭실대학교와 상명대학교가 ‘제6회 지식재산권 공동세미나’를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본 세미나는 한국지식재산 김시열 부연구위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양 대학 학생의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주제발제를 맡은 본교 강윤수 학생(국제법무학과)은이 ‘당사자계 특허심판 절차에 대한 디스커버리 도입 방안 연구’를 발표했으며 양측학교 학생들의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강윤수 학생은 발표를 통하여 특허법 절차인 자료제출명령제도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특허심판 절차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며, 미국 특허법(AIA)의 심판절차에서 제한적으로 적용되는 디스커버리를 분석함으로써 특허심판절차에 자료제출명령과 같은 디스커버리 절차를 도입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본 학회 부회장인 이주연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이번 공동세미나를 통하여 우리의 역량을 점검해보고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계속 필요하다는 자극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지식재산권연구회는 법과대학 내 학회로서 2014년 창립된 이후, 다양한 연구 활동 및 공모전 등을 통하여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2017년 이후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본 공동세미나는 숭실대학교 지식재산권연구회와 상명대학교 지적재산권학과 간 지식재산권법을 매개로 한 학술적 교류와 인적 교류 측면에서 오랜 기간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