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번째 해외 자매대학과 교류협정

2012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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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0번째 해외 자매대학 교류협정 체결
헤이그大와 협정 체결…46개국에 걸쳐 자매대학 보유, 교환학생도 대폭 증가

베트남, 인도, 필리핀 등 해외 교육센터 설립으로 국제화의 지경을 넓혀온 숭실대학교가 200번째 해외 자매대학을 갖게 됐다.

본교는 12월 21일 네덜란드 헤이그대학교(The Hague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와 200번째 자매대학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네덜란드의 수도 헤이그에 1987년 설립된 헤이그大는 법학 교육에 강점을 지닌 종합대학으로, 약 21,3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번 교류협정을 통해 양교는 △학생 및 교원 상대교 파견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교환 △단기 학술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인성 대외협력처장은 “숭실은 좁은 국내 대학들 간의 경쟁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시아, 유럽, 북·남미, 호주, 아프리카 등 모든 대륙에 걸쳐 46개국 200개 대학과 자매대학 교류협정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본교는 최근 4년간 활발한 교류협정을 통해 자매대학을 18개국 66개 대학에서 46개국 200개 대학으로 늘렸고, 교환학생도 파견 105명, 내교 33명에서 파견 239명, 내교 84명으로 대폭 늘렸다. 우희덕 홍보팀 계장(woogun@ssu.ac.kr)·최효아 조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