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 거행

2014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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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 거행

 석사학위 383명, 박사학위 72명 학위수여
 한헌수 총장 "세계 곳곳에 빛과 소금 처럼 진리와 봉사를 실천하는 숭실인 되길" 권면

 2013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8월 22일 오전 11시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한헌수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사회에 나가서도 숭실의 건학정신 대로 ‘진리와 봉사를 세계로’ 끊임 없이 확장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숭실인으로서 이웃과 세계를 감동시킬 성공적인 지도자의 길을 나서는 석사 383명과 박사 72명이 학위를 받았다.

 대학원 정영진 부원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학위수여식은 △성경봉독과 기도(김회권 교목실장) △학사보고(곽신환 대학원장) △학위증 수여(한헌수 총장) △합창(웨스트민스터 합창단) △권설(한헌수 총장) △환영사(이원의 총동문회장) △축도(김회권 교목실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헌수 총장은 권설을 통해 “오늘날의 지도자는 다양한 이념과 가치를 통합해 내고, 화합하기 어려운 분야도 통섭해내는 탁월한 융합력을 가져야 한다”며 “영성을 바탕으로 한 진리와, 그 진리의 정신을 세계 곳곳에 빛과 소금이 되는 자세로 실천하는 일에 매진하는 숭실인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서 한 총장은 “통일된 미래의 한반도는 동북아를 중심으로 한 세계질서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미래사회는 무엇보다 숭실 출신 지도자의 탁월한 비전과 지도력을 요청하고 있다. 어디서 무엇을 하시든 예수님을 모델로 삼아, 이웃과 세계를 감동시키는 성공하는 숭실인이 되시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원하며 권설을 마쳤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이원의 총동문회장은 "이제 새롭게 8만여 동문의 품에 안긴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환영한다“며 ”여러분 앞에 펼쳐질 길에 고난과 역경도 있겠지만 앞서 성공한 동문 선배들도 여러분과 동일한 어려움에 맞서 원대한 이상을 가지고 전진해 성공에 이르렀음을 반드시 기억해 달라"고 주문한 뒤 "정형화된 사회의 길에 자신을 맡기지 말고 도전하는 패기와 열정으로 당당하게 여러분의 내일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본교 법인의 박정신 이사, 한헌수 총장, 정병희 부총장, 곽신환 대학원장, 이원의 총동문회장, 졸업생 가족 등 내외빈 1천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며 졸업생들의 힘찬 새출발을 축복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