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11회 대학(원)생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 우수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6년 제11회 대학(원)생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에서 법과대학 지식재산권연구회(지도교수 김시열) 소속 신성철(법학과 11), 정지원(법학과 14)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신성철, 정지원 학생은 논문에서 영화나 드라마 등 스토리텔링 콘텐츠 기획단계에서 활용되는 시놉시스의 저작권법상 보호 기준에 관한 문제를 제기했다. 시놉시스는 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법적 지위나 보호 기준에 관해서는 법원의 판단이나 선행연구가 표면적으로만 이뤄져있었다. 신성철, 정지원 학생은 이를 심도 있게 연구하여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성철 학생은 “김시열 교수님의 지도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를 연구하여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고, 정지원 학생은 “논문 공모전을 통해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한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법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식재산권연구회 지도교수를 맡은 김시열 교수는 “점차 저작권 분야로 학생들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 분야에 대한 전문적 탐구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식재산권연구회를 통해 학교 교육과 실무의 간격을 좁힐 수 있는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식재산권연구회는 2014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는 등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높은 이해도와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