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1학기 김덕윤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2017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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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학년도 1학기 김덕윤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오늘 2월 21일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김덕윤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려 총 8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권재훈 장학팀장의 사회로 시작된 수여식은 ▲기도(김대권 학생처장) ▲내빈소개 ▲인사말씀(신은정 장로) ▲장학증서 수여(신은정 장로) ▲축사(황준성 총장) ▲장학생 인사 ▲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김덕윤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자부 신은정 영락교회 장로는 “김덕윤 회장님은 본 장학회를 통해 후배 양성의 길을 택하셨다”며 “장학생들도 자기 자신만을 위한 꿈이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이 담긴 장래희망을 갖길 바란다”며 인사를 갈음했다.

 황준성 총장은 축사에서 “김덕윤 회장님의 숭실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장학생들은 본 장학금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에 나가서도 하나님이 세우신 숭실 대학의 진리와 봉사정신을 갖고 살아가는 숭실인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수학과 김윤선 학생은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으로 활동하며 영락교회가 숭실대학교 재건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을 알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교사의 꿈을 갖고 있는데, 숭실대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학생들에게 베푸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영락교회 권사로 섬기고 있는 김덕윤 회장은 본교 발전기금으로 수차례 거액을 기부해 왔다. 본교는 2006년에 한경직기념관 소예배실을 ‘숭덕김덕윤예배실’로 명명해 그 뜻을 기리고 있다. 2015년 5월부터 김덕윤 회장과 가족들이 뜻을 모아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곤란한 학생을 위해 김덕윤 장학회를 설립하고 매 학기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