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숭실가족 성탄축하예배 열려

2020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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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숭실가족 성탄축하예배 열려

지난 12월 24일(화) 오전 11시 한경직기념관 숭덕김덕윤예배실에서 성탄을 맞아 교목실(교목실장 조은식) 주관으로 숭실가족 성탄축하예배가 열렸다.

조은식 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기도(이기성 교수) △말씀 선포(조은식 교목실장) △특별찬양(루아 앙상블, 남성앙상블 ‘보나르스’ 등) △성탄인사(황준성 총장)로 이어졌다.

조은식 교목실장은 누가복음 2장 25절에서 33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기쁨의 삶을 사는 것이 우리 삶의 단 한 가지 소원이 되길 기도한다”고 설교 말씀을 전했다.

황준성 총장은 성탄 인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가운데 숭실 구성원들이 주어진 자리에서 헌신과 봉사를 해주신 덕분에 많은 성과를 배출한 한 해였다. 일 년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에게 숭실 가족이라는 이름을 갖게 한 ‘숭실’은 한국 최초로 이 땅 위에 하나님이 세우신 기독교 민족대학이다. 예수님이 낮고 낮은 땅에 오신 것은 사랑과 섬김 그 자체였다. 이를 본받아 숭실을 단순한 삶의 터전이 아닌, 소명과 사명으로 생각하길 바란다. 숭실이 기독교의 향기가 풍기는 신앙 공동체가 되도록 함께 협력한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으로 우뚝 설 것임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번 예배는 특별음악예배로 드려졌으며 남성 앙상블 보나르스는 ▲다와서 경배해 & 첫 성탄 찬송을, 루아 앙상블은 ▲The Christmas song ▲성탄 메들리 등을 선보였다. 바리톤 정준식(큰 기쁨의 소식)과 플롯 김미가(Jingle bell rock & Let it snow)도 각각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음악을 노래했다. 예배 후, 교내 구성원들은 축하인사를 나누며 식사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