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입생 학부모 초청행사 개최
본교 베어드교양대학(학장 이인성)은 지난 4월 13일(토)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한경직기념관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학부모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학부모 초청행사는 매 해 신입생 학부모를 초청해 학교를 소개하고, 학과 교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본교의 제도와 비전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학부모 초청행사는 식전 행사와 1부 전체 행사, 2부 전공 간담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전에 진행된 식전 행사에서는 학부모들이 본교 홍보대사 ‘미소’와 함께 직접 캠퍼스를 둘러보고 한국기독교박물관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전체 행사에서는 △관현악 동아리 ‘아반도네즈’의 오프닝공연 △최근 수상실적 소개 △총장 환영사 및 교무위원 소개 △숭실 교육 및 학사·장학제도 소개 △교환학생 및 7+1 프로그램 참여 대표 학생의 수기 발표 △웨스트민스터합창단 및 교수 중창단의 축하 합창 등이 진행됐고, 2부 전공 간담회에서는 △학과별 학부모 간담회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황준성 총장은 “숭실대는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자진 폐교를 단행한 기독교 민족대학이라는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며 “본교는 개인의 성취를 뛰어넘어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는 기독교적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대학”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창의 융·복합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인성 베어드교양대학장은 통일시대를 견인할 창의적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 본교의 세밀화된 교육 및 학사·장학제도를 소개하며 “본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협업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기 위해 융합전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9학년도에는 인문학- IT융합전공인 뉴미디어콘텐츠 전공이 개설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총동문회 숭실나눔봉사단은 2019학년도 신입생 학부모 초청행사에 참석한 600여 명의 학부모 및 가족들에게 약 800잔의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글 학생기자단 프레슈(PRESSU) 9기 이상협
사진 학생기자단 프레슈(PRESSU) 9기 김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