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학기 숭실섬김장학금 수여식 개최

2019년 5월 8일
438

2019-1학기 숭실섬김장학금 수여식 개최

 지난 4월 24일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본교 이상춘 초빙교수가 후원하는 숭실섬김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됐다.

 김명겸 장학팀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기도(조은식 교목실장) ▲내빈소개(사회자) ▲인사(황준성 총장) ▲장학증서 수여(황준성 총장) ▲축사(이상춘 초빙교수) ▲장학생 대표인사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 이진수 학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준성 총장은 인사말에서 “숭실대학교는 이 땅에 최초로 세워진 기독교 민족대학이다. 숭실인은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자진폐교한 정체성을 가지고 ‘진리와 봉사’의 건학이념을 세워나가야 한다”며 “숭실섬김장학금은 이상춘 교수님과 사모님이신 이금순 권사님의 사랑과 섬김으로 만들어진 귀한 장학금이다. 배움은 남을 섬기기 위한 것임을 명심하고, 앞으로도 숭실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과 비전을 헤아리는 여러분이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장학금을 후원한 이상춘 초빙교수는 축사에서 “사회에 나가 숭실의 이름을 빛내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여러분의 이름을 높이길 바란다. 더 나아가 전 세계를 위해 우리나라의 이름을 알리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며 “총장님과 이런 좋은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겸손하고 섬기는 사람이다. 진리와 봉사로 세상을 바꾸는 리더십이 되라”고 말했다.

 학생 대표 이진수 학생은 “아프고 상처받은 사람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하나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해 예수님이 말씀하신 진리를 실천하며 사는 장학생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숭실섬김장학금은 기독교 신앙과 봉사정신을 겸비한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제정됐다. 특히 해외봉사를 포함하여 국내 봉사활동에 참가하며 멘토링 프로그램, 기수별 모임 등이 진행되어 소속감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게 돕는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