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시무예배 및 신년교례

2020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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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무예배 및 신년교례

황준성 총장, “2020년에 AI선도대학으로 비전선포식 개최

숭실대는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1월 2일(목) 오전 10시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2020년 새해 시무예배를 드리고 신년교례를 나누었다.

조은식 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전규안 학사부총장 대표기도 ▲웨스트민스터합창단 특별찬양 ▲조은식 교목실장 설교 ▲황준성 총장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은식 교목실장은 신명기 6장 4절~9절을 통해 ‘믿음을 회복하는 해’라는 제목으로 “기독교 정체성을 세우는 소명을 가지고, 부르심을 받은 숭실 구성원들이 믿음을 회복하고 사랑을 품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며 학생들에게도 바른 교육과 인성·영성 교육을 가르치길 바란다”라는 말씀을 전했다.

황준성 총장은 신년사에서 “숭실을 위해 헌신과 노고를 해 주신 모든 숭실 구성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2019년에는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전 분야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캠퍼스타운사업에 종합형으로 선정돼 4년 간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입시모집에서도 편입학 경쟁률이 상승하고 미충원 인원이 감소하는 등 다양한 성과가 있는 한 해였다”고 전했다.

이어 “2020년에는 비전 선포식을 통해 AI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AI융합학부 및 AI융합연구원을 개설하며 중국 천진사범대에 AI아카데미를 개원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에 집중하여 국내 대학평가 뿐만 아니라, 해외 QS, THE와 같은 대학평가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장은 “123년 전통의 기독교 명문대학 숭실은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구성원이 행복한 대학, 모두가 미소 짓는 대학이 되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시무예배 후에 진행된 신년교례에서는 숭실 구성원을 대표하여 황준성 총장, 이덕실 법인이사, 변명식 법인이사, 문태현 법인감사, 전규안 학사부총장, 류희욱 연구·산학부총장, 임상혁 교수협의회장, 김바울 대학노조 숭실대 수석지부장, 이임수 총동문회장, 오종운 총학생회장의 케이크 커팅에 이어 함께 건배를 들고 새해를 축하했다. 참석한 숭실 가족 모두가 줄지어 넓은 원을 그리며 반갑게 악수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등 서로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