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동계 해외봉사’ 이번엔 온라인으로

2021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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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 학생들이 키르기즈스탄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있다.>

 

사회공헌팀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 불구하고 지난 1월 18일(월)부터 5일간 동계 해외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본교 건학이념인 진리와 봉사를 실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한 동계 해외봉사팀은 키르기즈스탄과 커넥팅(connecting)한다는 의미인 ‘키넥트(Kynnect)’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키넥트 팀은 한국어 교육 자료와 한국 문화 교류 컨텐츠를 직접 기획하여 키르기즈스탄 오시 지역의 세종학당에 재학 중인 현지 키르기즈스탄 고등, 대학생 30여 명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키르기즈스탄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도 수업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 잊지 못할 경험이며 만족스럽다는 평가다.

 

고승원 사회공헌센터장은 “언택트 상황 가운데 비대면 플랫폼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온택트를 실현하여 본교 건학이념을 꾸준히 구현한 점이 의미가 크다”며 “향후 온라인 해외봉사 프로그램의 단초가 되어 점진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발전시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키넥트 노근호 팀장은 “온라인으로 국내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의 특성 상 이동에 제약이 없는 덕분에 키르기즈스탄 학생들은 물론, 평소 휠체어를 이용으로 해외봉사 참여에 어려움이 있던 학생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수혜자, 참여자 모두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동계 해외봉사 활동에는 1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지침을 지키며 교육봉사활동 시간 내에는 2-3명이 1조가 되어 개별 강의실에서 따로 진행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