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EP사업단, 말레이시아 ‘코스모뷰티아시아 2018’ 전시회 참가

 본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구기보 글로벌통상학과 교수, 이하 GTEP사업단)이 지난 7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한 ‘코스모뷰티아시아 2018(CosmobeauteAsia 2018)’ 전시회에 참가했다.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프로그램으로 무역 전반의 폭넓은 이해와 실무 중심 경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과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미래의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GTEP사업단은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인 ‘디오키드스킨(the Orchid Skin)과 협업, 전시회 기간동안 약 90여 명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바이어들에게 2,600불(한화 약 300만 원) 현장판매를 달성하였다. 또한 전시회에서 만난 현지 바이어와의 말레이시아 총판 계약도 긍정적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총판 계약이 성사된다면 전시회에서 상담했던 다수의 도·소매 업자와의 계약도 추가적으로 성사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김정현(글로벌통상학과 4학년) 학생은 “한국에 대한 현지인들의 긍정적인 인식과 경쟁력 있는 제품이 있었기에 자신 있게 전시회에 임할 수 있었다”며 “제품의 종류가 많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기도 했지만, 그만큼 다양한 바이어를 응대할 수 있었다. 사후관리에도 신경 써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GTEP사업단은 이번 말레이시아 전시회에 앞서 참가한 미국 라스베가스 방송장비 전시회, 상해 K-Beauty 전시회, 독일 뉘른베르크 애완용품 전시회,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뷰티월드전시회, 독일 뒤셀도르프 미용전시회에서 약 171만불(한화 약 19억 4천만 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하였다.

 한편 올해로 12기를 맞이한 본교 GTEP사업단은 약 45개 사와 산학협력을 맺었으며 현재 50여 명의 학생이 30회 이상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현재까지 7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국내 중소 및 중견 기업의 수출입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