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이 ‘선교사들의 문서사역 – 동아시아 기독교 아카이브 역사와 전망’을 주제로 제2회 콜로키움을 9월 10일(금) 오후 2시 온라인(Zoom)으로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서울기독교대학교 백종구 은퇴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기록을 선별, 수집하고 보존하여 개인 혹은 단체가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아카이브’의 역사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동아시아 기독교 관련 아카이브의 역사를 중심으로 중국, 일본, 한국의 기독교 기록 관리 기관을 소개한다. 동시에 동아시아 기독교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요조와 조건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대상과 장소와 방법을 이야기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콜로키움 참여 방법은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장경남 단장은 “HK+사업단에서는 콜로키움을 분기별로 한 번씩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활발한 토론과 학술적 교류를 통해 연구원들의 연구가 심화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지난 2018년, 인문사회 계열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국연구재단 주관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선정되어 ‘근대 전환공간의 인문학, 문화의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es)’의 주제로 연구하고 있으며 개항 이후 외래 문명의 수용이 한국의 근대를 형성하는데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떤 방식으로 변용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