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사업단, 정기 월례발표회 통해 미국선교사 수집 자료 분석

2021년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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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월례발표회 포스터>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이 9월 29일(수) 오후 3시 정기 월례발표회를 개최한다. 사업단 연구원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행사로 기획된 이번 월례발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줌(zoom)으로 진행한다.

 

마은지 HK+연구교수가 <미국선교사 수집 자료 분류 및 분석-킨슬러(Krinsler) 가족을 중심으로(1900-1990년대>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프랜시스 킨슬러(Francis Kinsler, 권세열)는 미국 북장로회 소속 파송 선교사로, 1928년 10월 4일 25세의 나이로 한국에 입국했다. 초기에는 평양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한국전쟁 이후에는 남한에서 1970년까지 활동했다. 그는 격동의 한반도의 시대 상황 속에서 남북을 오가며 한국근현대사를 온전히 경험한 산 증인으로 수많은 기록물들을 남겼다.

 

장경남 단장은 “이번 월례발표회는 킨슬러의 가족들로부터 기증받은 기록물들을 정리, 분류하고 분석하며 역사적 의미들을 생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1- 권세열 선교사의 가족사진>

<사진2- 한국에서 활동하던 당시 권세열 선교사의 모습>

 

홍보팀(pr@ssu.ac.kr)